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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갖다대면 정보가 '우르르'…바코드의 진화

<8뉴스>

<앵커>

물건에 붙어있는 바-코드는, 보통 계산할 때 가격을 인식하는 기능 정도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불고 있는 스마트폰 열풍 속에서 이 바-코드의 용도가 놀라울 정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한 패션 잡지의 최신호입니다.

광고 한 귀퉁이에 바코드의 일종인 사각형의 QR코드가 보입니다.

여기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갖다대자 해당 제품의 정보와 동영상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의류 매장에서도 QR코드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옷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얻습니다.

2차원 바코드라 불리는 QR코드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읽어내면 인터넷상의 관련 정보를 무한정 불러올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인터넷에서 QR코드 프로그램만 다운받으면 됩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QR코드에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입력해놓으면 전자명함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는 활용 범위가 다양해서 지하철 시스템 관리에도 이용됩니다.

고장난 티켓 발매기의 QR코드를 전송하면, 고장내용과 담당수리자 등의 내용이 기술관리소로 전달됩니다.

[조주환/IT 전문가 : 바코드가 정보가 집약적으로 들어가 있는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채널의 부족함으로 인해서 한계가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서 모바일 웹 환경이 도래됨에 따라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바코드도 스마트폰을 만나 다양한 기능을 새로 얻었습니다.

특정 제품의 바코드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갖다대면 유통점별 가격정보가 그대로 뜹니다.

스마트폰과 바코드의 만남이 정보화 시대의 일상을 빠르게 바꿔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조정영, 김성일, 영상편집 :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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