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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외신 반응은…'북 연루 가능성' 주목

워싱턴포스트 "외부폭발 발언 북한 개입 의혹 증폭"

<8뉴스>

<앵커>

천안함 침몰 원인이 외부 폭발로 잠정 결론나면서 국제 사회도 북한 연루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신들의 반응을 주시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P 통신은 외부 폭발로 인한 침몰이라는 민군합동조사단의 발표를 전하면서 천안함 침몰에 북한이 연루됐는 지 아직은 분명하지 않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에서는 북한을 의심하고 있으며 그런 가능성을 제기하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북한 개입 의혹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 폭발' 발언이 나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합동조사단이 외부 폭발을 공식 언급함으로써 북한 개입 의혹을 증폭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또 북한의 개입이 확인되더라도 한국정부의 대응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 문제 전문가를 인용해 투자유출과 신용등급 하락을 우려해 한국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도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으로서 안전한 투자국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했던 한국에게 심각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개입됐다고 하더라도 경제적 이유때문에 한국 정부가 신중한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망했습니다.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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