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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내부서 파편 발견…폭발 원인 증거 찾았다

<앵커>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을 침몰시킨 직접적인 원인을 밝혀줄 파편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폭발 원인 규명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박세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파편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 38명이 어제(16일) 함미를 현장 감식하면서 선체 내부와 절단면에서 찾아낸 겁니다.

[박정이/민군 합동조사단 공동단장 : 저희들이 수거한 이런 파편들은 직접적인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어떤 그러한 일부 조각들도 발견했고….]

폭발의 특징적인 형태를 보여주는 천안함 내부 파편이나 천안함을 공격하는데 쓰인 외부 무기의 파편으로 추정됩니다.

조사단은 이 파편을 독도함으로 옮겨 지금까지 수거한 170여 점의 부유물과 함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군 관계자는 합동조사단 전원이 오늘부터 독도함에서 합숙하면서 파편 가운데 외부 폭발의 증거물을 찾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가 파편을 찾기 위한 군당국의 수색 작업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기식/합참 정보작전처장 : 정밀 무인탐사정인 '해미래'를 투입, 폭발 원점을 중심으로 반경 500m 해역에 대한 정밀 탐색 작전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조사단은 다음주 함수를 인양해 양측의 절단면을 서로 맞춰보고 파공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면 폭발 원인을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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