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어제(15일) 36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시신으로 발견된 실종자는 모두 38명, 하지만 나머지 8명은 아직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족들은 수색중단을 요청했고 군은 이들의 결단을 존중해 수색을 종료했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군은 어제 자정까지 함미 내부를 여러 차례 샅샅이 뒤졌지만, 이들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실종자 8명 중 상당수는 폭발로 잘려나간 절단면 부근에서 근무하다가 폭발충격으로 산화했거나, 바다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군은 오늘 오전 8시 작업을 재개했지만, 오후들어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함미 수색을 사실상 마쳤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내린 또 한 번의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강정식/강태민 일병 큰아버지 : 수색을 하는 그 사람들도 최선을 다해서 샅샅이 다 찾아봤을텐데, 그것을 계속해서 헛일을 계속시킬 수는 없는 거 아니겠어요.]
가족들은 수색을 계속해도 남은 실종자들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만큼 "남아있는 함수 인양과 수색에 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함수에서도 시신을 발견하지 못할 경우, 실종자들을 산화자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제일,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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