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4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교육을 정상화 시키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재선에 성공할 경우 4년 동안 1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교육과 학교폭력, 학교준비물이 없는 이른바 '3무 학교'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공공 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소득 하위 70%까지로 무상 보육 대상도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복지 실현'이라는 기치 아래,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을 강조합니다.
아울러, 서울과 인천, 경기가 연계해 더 큰 서울, 열린 서울로 나아가는 '메가 서울 구상'도 발표했습니다.
[나경원/한나라당 의원 : 미래 도시는 우리 서민들의 삶을 편안하게 해 주고 그리고 국가의 경쟁력까지 끌어갈 수 있는 그런 모습이 되어야되지 않을까.]
무상급식 같은 개혁적인 정책을 선보인 원희룡 의원은 서울을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추가했습니다.
재난과 재해로부터 강한 서울,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울, 먹거리가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원희룡/한나라당 의원 : 선진국 진입을 위한 마지막 관문은 안전입니다. 서울을 최고의 안전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충환 의원은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구마다 최고 수준의 자립형 사립고와 공립고 1개씩을 설치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네 후보는 오늘 밤 12시 15분 SBS를 통해 방송되는 첫 TV 토론에서 본격적인 정책 공방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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