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수익성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민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상장기업과 주요 비상장 기업 1,484곳의 지난해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매출은 2008년에 비해 0.1% 감소했습니다.
매출액 감소는 2003년 0.4% 감소한 이후 6년 만에 처음입니다.
[김경학/한국은행 기업통계팀장 : 전년도에 굉장히 매출액 증가율이 높았던 21.5%로 높았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를 보인데 따른 결과가 그렇게 나타났습니다.]
대신에 전반적으로 수익성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이에따라,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8%로 한해전에 비해 0.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천원 어치를 팔아 58원을 벌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6.7%에는 못미쳤습니다.
사정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금융위기 이전의 수익성을 완전히 회복한 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업체의 비중은 32.3%로 한해 전보다 1.4% 포인트 늘었습니다.
기업체 3곳 가운데 1곳 꼴로 벌어서 이자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상장기업들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100.8%로 1년 전보다 8.1% 포인트 낮아졌지만, 2007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15% 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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