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실종장병들의 시신은 3구씩 헬기에 실려 가족들이 있는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불러보겠습니다.
임찬종 기자! (네, 2함대 사령부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몇구의 시신이 도착했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에 시신 3구가 추가로 도착하면서 지금까지 이곳으로 옮겨진 시신은 모두 12구가 됐습니다.
태극기에 싸인 장병들의 주검이 도착하면서 이 곳 평택 제2함대 사령부는 침통한 분위기에 젖어 있습니다.
이곳 평택 제2함대에는 오늘(15일) 오후 6시 10분쯤 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이상준 하사의 시신 3구가 최초로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사망 장병을 실은 헬기가 계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20일만에 싸늘한 주검이 되어 부대로 돌아온 장병들의 운구는 고인들의 동기생들이 맡고 있습니다.
사망 장병들은 헬기장에 도열하고 있는 의장대를 통과해 검안이 진행되는 의무대로 이송됐습니다.
이제는 유족이 된 가족들은 태극기에 싸인 채 끝내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남편과 아들을 눈물로 맞이했습니다.
검안 작업은 유족과 군의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신 한 구당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검안을 마친 시신은 사령부 안의 임시 안치소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2함대 사령부는 함미를 실은 바지선이 내일 도착할 것에 대비해 본격적인 원인 조사를 위한 준비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임우식, 영상편집 : 김종우)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