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익은 고기 한 점, 싱싱한 상추위에 소담스럽게 올려 입 안 가득하게 싸 먹는 맛이란.
그 유혹을 누가 뿌리 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봄 들판처럼 파릇파릇한 잎채소들이 풍성하게 나와 있는데요.
사실 입맛 살리는 데는 이 상추, 깻잎만한 게 없죠?
[이현근/ 유통전문가 : 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대표 산지에서 수확한 맛있는 잎채소들만 나와 있습니다.]
아니 이 상추, 깻잎도 대표산지가 따로 있어요?
[전문가 : 그렇습니다. 이 상추는 경기도 이천과 논산에서 온 상추로 연중 따뜻한 기온과 바람을 맞고 잘 자라 잎이 넓고 풍성한데요. 특히 이 적상추 품종은 식감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 깻잎은 연중 온화한 날씨로 깻잎 재배의 최적의 조건을 가진 밀양에서 수확한 것입니다.]
잎채소들도 잘 따져보고 골라야겠네요.
그런데 잎채소를 먹을 때 깨끗하게 씻어 먹기가 번거로운 면이 있어요.
[전문가 : 네, 현재 이 상추와 깻잎은 잔류농약 속성검사를 실시해 안전성 입증을 받은 것으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또한 깻잎의 경우 음이온세척을 거쳐 나와 따로 손질이 필요 없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로 걱정 덜어주시네요.
마지막으로 걱정되는 것은 하나 있는데 가격이 어떤가요?
[전문가 : 네, 전반적인 상추와 깻잎을 비롯한 잎채소류가 이상한파로 인해 생육이 부진해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이곳에서는 현 시세대비 10~15%가량 저렴하게 상추는 150g가량 한 봉에 1,280원, 깻잎 40g가량 한 봉에 790원, 또 입맛 돋워주는 치커리는 100g가량 한 봉에 780원, 쑥갓은 150g가량 한 봉에 9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 걱정 하나 덜었네요.
맛도 맛이지만 건강에 좋아서 챙기는 것이 잎채소들인데, 어디에 좋은지도 알려 주셔야죠?
[서승아/한의사 : 상추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라고도 해도 손색이 없는데요. 신진대사를 도와 긴장을 완화해 피로를 회복시킬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없애고 숙면을 유도하는 락투세린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또 깻잎에는 철분이 시금치의 2배가량 들어 있고 그 특유의 향은 육류의 독소를 해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는 더 열심히 고기에 싸서 먹어야겠어요.
그럼 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상추 요리 만들러 가보시죠
<상추 겉절이 비빔밥>
1. 다진 소고기에 간장, 설탕, 마늘, 후추, 깨로 양념한다.
2. 양념한 소고기를 기름 두른 팬에 바짝 볶아낸다.
3. 밥에 고추장, 참기름, 깨를 넣고 비벼준다.
4. 상추는 채를 썰고 치커리는 적당한 크기로 썬다.
5. 상추와 치커리에 고춧가루, 깨, 마늘, 참기름을 넣고 무친다.
6. 모양틀에 비벼놓은 밥을 넣고 모양을 잡아서 접시에 올린다.
7. 밥 주위에 상추겉절이를 깔고 밥 위에 볶은 소고기와 계란부침을 올린다.
(박지은 리포터)
[맛있는경제] 피로·스트레스 싹 날려주는 '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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