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가야금연주단이 조선왕실의 태교를 음악회 형식으로 재현했습니다.
조선왕실 훈육상궁의 지도에 따라 가야금 연주를 듣고 장단을 따라 배우며 즐기는 참여형 태교 콘서트입니다.
번갈아가며 열리는 '달콤한 하품'에서는 '캐논 변주곡' 등 익숙한 곡들을 가야금 연주로 들을 수 있습니다.
홍대 앞 클럽에서 가야금을 타는 싱어송라이터 정민아가 첫 번째 콘서트를 엽니다.
베이시스트 서영도가 함께 무대에 서 가야금과 베이스의 환상적인 조합을 들려줍니다.
'사나이 와타나베 완전히 삐지다'라는 독특한 제목의 이 연극은 영화감독 장항준이 극본을 쓰고 연출도 맡았습니다.
별것에 다 토라지는 한국계 일본 야쿠자 보스 와타나베가 무명의 영화감독과 자전적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이야기입니다.
와타나베 역은 기주봉과 백인철이 맡고 김C는 멀티맨 역할로 연극에 데뷔합니다.
[장항준/연출 : 난폭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해서 외로운, 점점 외로움을 자기가 만들어가는 그런 인물을 한 번 그렸으면 좋겠다고 해서.]
연극 '대학살의 신'은 아이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진 뒤 두 쌍의 부부가 벌이는 설전과 난투극을 통해 인간의 유치함과 폭력성, 위선과 가식을 꼬집는 작품입니다.
배우 서주희의 연기력이 두드러진다는 평가입니다.
전쟁의 희생양이 된 시골 청년 오장군의 이야기 '오장군의 발톱'입니다.
군에 징집된 오장군이 최전방에서 또 적국에서 죽음으로 내몰리는 모습을 통해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도 모른 채 스러져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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