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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양 절차는?…물 뺀 뒤 본격적인 내부 수색

군 "실종자 44명 모두 찾아낼 계획"

<앵커>

그러면 이제 앞으로 남은 인양 과정과 실종자 수색 절차를 김호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수심 25미터 지점으로 옮겨진 천안함 함미에는 어제(13일) 밤까지 쇠줄을 연결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연결이 끝나면 유실물이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물이 추가 설치되고 선체를 서서히 끌어올리면서 물을 빼내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배수가 끝나면 함체를 바지선에 올린 뒤 본격적인 내부 수색에 들어갑니다. 

침몰 당시 추정 위치대로라면 실종자 추가 발견이 유력한 곳은 절단면에서 가까운 지상 1층 주갑판의 기관조정실입니다.

안쪽으로 격실 2개를 지나 있는 사병식당에서도 이창기 원사 등 7명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갑판 아래 1층 기관부 침실과 중사휴게실, 후타실과 화장실 등에서도 실종자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갑판 아래 3층 디젤 엔진실과 가스 터빈실도 주요 수색 대상 장솝니다. 

군 당국은 격실 하나하나를 샅샅이 수색해 실종자 44명을 모두 찾아낸다는 계획입니다.
시신이 발견되면 고 남기훈, 김태석 상사의 경우처럼 독도함을 거쳐, 헬기를 통해 평택 2함대사령부로 향하게 됩니다.

함체 내부에 대한 실종자 수색이 모두 끝난 뒤 바지선을 배로 예인해 평택항으로 옮기면 천안함 인양작업은 모두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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