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백령도 해역엔 15m/s의 강풍과 3m 정도의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서해상에는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인양작업을 하기엔 최악의 기상조건입니다.
어제(12일) 천안함 함미를 끌고 백령도 연안으로 피항한 크레인 선은 인양작업을 중단한 채 대기중이고, 바지선과 예인선 등 다른 인양 선박들도 어제 모두 대청도로 피항했습니다.
침몰 17일 만에 물 위로 모습을 드러냈던 함미도 풍랑을 피해 다시 수심 25m 아래 바닥으로 내려진 상태입니다.
해군과 인양업체들은 내일 아침까지는 악천후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중으로 작업을 재개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신 해군은 오늘 인양 검토 회의를 열고 민간 잠수요원들을 상대로 안전교육을 실시 할 계획입니다.
게다가 모레부터는 조수간만의 차가 커져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는 '사리' 현상이 예고돼 있어 막바지 인양작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양업체들은 상황이 안 좋긴 하지만 함미를 연안까지 이동시킨 만큼 기술적으로 언제든 함체를 물 밖으로 들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날씨만 좋아진다면 이번 주 중에는 인양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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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부 공개된 천안함의 함미 상태로 볼 때 군 당국은 외부 충격에 의해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절단면에 강한 충격이 있었던 건 확실해 보인다"면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외부충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또 물 밖으로 드러났던 함미 부분의 사진과 영상을 바탕으로 어떤 무기가 유실됐는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미국에 이어 호주의 선체구조, 해양사고 분석 전문가 3명이 오늘 오후 방한해 조사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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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핵안보 정상회의' 정상만찬에 참석해 핵테러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47개국 정상과 3개 국제기구 대표들은 핵무기 보유국의 경우에는 적극적인 감축 노력이, 북한 등 핵무기를 보유하려고 시도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국제공조를 통한 차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한국전 60주년을 맞아 클린턴 미 국무장관 등과 함께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우리 전쟁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고, 우리는 앞으로도 여러분을 늘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
이 대통령은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바이든 미 부통령,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왕세자와 잇따라 만났습니다.
특히 바이든 부통령에게는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거듭 촉구했고 바이든 부통령도 상황은 어렵지만 상당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밤 열리는 정상회의 1차 세션에서는 참가국 정상들을 상대로 한국의 핵물질 방호체제와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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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 전성훈 박사는 작년 말 기준으로 북한이 적게는 5개, 많게는 23개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전 박사는 "북한이 보유한 플루토늄 양은 32.5 kg~58.5kg에 달한다"며 북한의 핵 기술이 최근 인도나 파키스탄 수준의 중급기술로 발전했을 경우 보유 가능한 핵무기 숫자는 9개에서 23개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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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내일부터 시판될 경형 자동차 크기의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취·등록세를 면제해 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대당 1천 500만 원 정도로 시판될 경형 전기자동차는 취득세 30만 원과 등록세 75만 원 등 총 105만 원을 내지 않아도 되고, 연간 자동차세도 일반 경형자동차와 비슷한 수준인 10만 원 입니다.
현재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 혜택을 받는 경형 자동차는 자동차 관리법상 배기량이 1천cc미만이면서 길이 3.6m, 너비 1.6m, 높이 2.0m이하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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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는 조사결과, 구직자들은 첫 직장에서 초임 연봉으로 최소 2천 667만 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30대 직장인 1천 1백 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직장인은 1년에 464만 원, 여성은 372만 원 등 연봉을 평균 420만 원 더 받을 수 있다면 이직을 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최근 멕시코에서 8명이 숨진 마약 밀매 조직간 총격전이 벌어졌는데 그 모습이 고스란히 이들을 추적하던 검찰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중국에서는 입만 벙긋하며 노래 부르는 척 하는 립 싱크가 엄격히 금지돼 있는데 이 립싱크를 하는 여가수들이 처음으로 적발돼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6도~15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서울 등 내륙과 해안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적인 돌풍이 불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영하 3도~영상 3도로 오늘보다 낮아 조금 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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