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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장에 용종 발견"…젊은층도 위험하다

대장에 용종이 있으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일찌감치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요.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 용종 발견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이 발견된 30대 남성입니다.

용종의 크기가 작아 내시경을 하면서 용종을 제거했습니다.

[박모 씨(36) : 놀란 게 너무 커서 다른 생각이 잘 안 들더라고요. 평상시 배가 아프거나 다른 증세를 전혀 느끼지 못했었기 때문에 내가 왜 이런 게 생겼을까….]

대변 속의 독성물질이 대장의 점막 세포를 자극해 생기는 것이 바로 용종인데요.

한양대병원에서 최근 2년간 시행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분석한 결과 용종이 발견된 사람들 가운데 50살 미만이 61.6%였고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비율이 29.3%나 됐습니다.


대장용종은 물론 대장암 초기라 해도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이항락/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대장암의 80~90%는 용종에서 대장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따라서 용종을 그냥 내버려 둘 경우 나중에 대장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사전에 절제하는 게 대장암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나이가 젊더라도 대장암이나 대장용종의 가족력이 있고 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다른 위험인자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해야 합니다.

평소 대장암을 비롯한 대장질환을 예방하려면 과일이나 채소, 버섯, 그리고 곡물에 많이 들어 있는 식이섬유를 자주 먹어야 합니다.

특히 아침을 거르지 말고 폭식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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