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행할 100대 혁신 IT 제품 중 우리나라 제품이 무려 12개나 선정됐습니다.
영국의 IT관련 잡지인 T3가 기술의 혁신성과 사용자 편리성을 중심으로 뽑은 100대 가제트 순위에서 삼성전자 8개, LG전자 2개, 코원과 휴맥스가 각각 1개씩 포함됐습니다.
가제트는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비교적 작은 크기의 개인용 전자제품을 말합니다.
부문별로는 1위로 꼽힌 애플사의 아이패드와 삼성전자의 전자책 단말기 E101 등 태블릿 제품이 12개로 두드러졌습니다.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휴대전화 부문에 모두 16개 제품이 선정된 가운데 삼성전자 제품은 구글과 모토로라, 아이폰의 뒤를 이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카메라와 캠코더, 노트북 부문에서도 삼성전자의 제품이 포함돼 있고 텔레비전 역시 삼성전자의 LED TV 9000시리즈가 4위에 올라 국산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LG전자의 OLED TV와 코원의 MP3 플레이어, 휴맥스의 셋톱박스도 중상위권에 오르며 IT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업계에서는 그러나 태블릿 PC나 게임콘솔과 같은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제품군이 한쪽으로 치우친 점은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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