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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일 19일 발표…6월초 예상

상하단부·과학기술위성2호 조립작업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2차 발사일정이 오는 19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원장 이주진)은 나로호 상단과 하단부(1단) 로켓에 이어 과학기술위성 2호가 나로우주센터로 이송 완료됨에 따라 나로호 2차 발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점검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김중현 교과부 차관 주재로 전남 고흥군 나로호 발사현장에서 나로호 이송 후의 각종 시험·점검 및 향후 조립계획,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성능 점검과 관제·추적장비에 대한 현황 및 계획 등 발사준비 전 과정을 점검했다.

항우연에 따르면 나로호 상단과 과학기술위성 2호는 본격적인 조립 작업에 들어갔으며 이달 중 나로호 1단과 최종 조립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광주과학기술원 등이 공동 개발한 과학기술위성 2호는 100kg급의 소형위성으로, 향후 2년 동안 지구저궤도에서 대기 중의 수분량을 측정해 기후변화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교과부는 오는 19일 나로호 발사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는 발사예정일이 결정되면 최종발사 시점까지 항우연과 함께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안전 확보와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D-30, D-7 종합점검 등 향후 2∼3차례 발사 준비상황에 대한 철저한 종합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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