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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내일 핵정상회의…핵 안보·원전 세일즈 외교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북핵 문제 대처 등 핵안보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과 우리 원전 산업의 우수성을 역설할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손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로 도입된 전용기 공군 1호기편으로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내린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부터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발언할 내용 등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만찬을 시작으로 4차례 정상회의에 참석해 핵안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창해 열리는 핵안보 관련 최상위급 회의로 47개국 정상과 UN 등 3개 국제기구가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첫 회의인 정상만찬에서 발언을 통해 국제적 관심사인 북핵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공감대와 협력을 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는 32년간 무사고 경험과 93%의 가동률 등 우리 원전 산업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소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핵심 참모는 "회의에 참석한 47개국 가운데 20개 나라가 신규 내지 추가 원전 건설 계획을 가지고 있어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오늘 밤에는 한국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뒤 참전 용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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