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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원석 교통사고, 음주측정 3차례 거부 왜?

<8뉴스>

<앵커>

오늘(11일) 낮 분당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놀란 환자와 보호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조제행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오늘 낮 1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 차병원 본관건물에서 불이났습니다.

[병원 관계자 : 보시다시피 지하 2층도 배관이 좀 탔고 지하 1층도 탔고 지상 1층도 탔어요.]

불은 20분만에 꺼졌지만, 건물 안에 연기가 번지면서 환자와 보호자 수십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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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에는 서울 양평동 사거리에서 개그맨 조원석씨가 승용차를 운전하다 52살 장모 씨가 몰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장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직후 조 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조 씨를 귀가시키고 도로 교통법상 음주사고 혐의 등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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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쯤에는 강원 원주시 원주역 앞 대형 하수관 정비공사장에서 깊이 2미터 땅속에 묻혀 있던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원주역에서 평원로까지 근처 5백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7시간 동안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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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동부 경찰서는 지난 7일 경기도 오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된 주부 43살 K모 씨가 성폭행 당한 뒤 질식사한 것으로 나타나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오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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