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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외국 분석팀 합류하는 대로 분석 작업 돌입"

<앵커>

민군 합동조사단은 사건 발생 시각에 대한 논란은 정리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서 정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방부와 합참은 침몰한 천안함과 관련한 파편과 잔해 수십종을 사고 해역 인근에서 인양해 미국 등 외국 분석전문팀이 합류하는 대로 분석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 처장은 "함정은 거의 다 금속으로 돼 있기 때문에 인양한 잔해에는 각종 철판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처장은 "금속이라고 해서 다 의미있는 것은 아니며 하나 하나 분석해봐야 정확히 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군이 지금까지 수거한 천안함 잔해와 부유물은 55종 153점입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에서 분석팀 8명이 곧 합류할 예정이며 영국과 호주, 스웨덴도 조만간 참가 여부를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국제 공동조사팀을 이뤄 폭발물과 배 구조, 사고 부분 등을 분석하게 됩니다.

전문 분야별 향후 활동계획은 외국 전문가들이 속속 도착할 이달 중순 이후쯤 구체화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합동조사가 모두 끝나면 조사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유엔 등에 제출해 국제적 공인을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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