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코스피지수 개장초까지만 하더라도 1736선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였지만 약세로 전환된 뒤 현재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낙폭을 확대하면서 현재는 171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넘게 떨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늘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렸습니다.
현행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14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인데 하지만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급적인 면을 살펴보자면, 오늘 개인의 매수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최근 매도로 일관하던 개인이 오늘은 2,000억 원 넘게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반면, 그동안 매수폭을 늘려왔던 외국인이 오늘 장중 매도로 전환한 점이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쪽에서도 오늘 2,000억 원 넘는 매물이 나온 가운데 기관 역시 1900억 원 넘게 순 매도를 하는 점도 지수의 추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닥지수를 살펴보자면, 장초반 오름권에서 출발했지만, 하락 반전 한뒤 현재 약세권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508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경제 동향 확인해 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 현재 22포인트 넘게 떨어지면서 1711선에서 거래중입니다. 원 달러 환율 역시 4원 넘게 떨어진 1119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 선물도 약세입니다. 현재 225원선에서 움직이고 있고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3%떨어진 3.71%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자 동향을 살펴보자면, 현재 개인이 2000억 원 넘는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에 나섰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금속과 운수장비, 증권, 보험 등이 2%내외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험업종은 기준금리 동결로 인한 금리 상승 기대감 약화와 더불어 우리금융 블록 이후 금융주 비중 확대에 의한 손보주 비중 조절 가능성, 또한 삼성생명 상장 일정 가시화에 의한 수급 우려감으로 오늘 약세입니다.
한화손해보험, LIG손해보험, 대한생명 등이 1~2%대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은행업종인 신한지주만이 소폭 오름세인데요.
오늘 금융주들이 상승을 하는 이유는 우리금융이 블록세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동안 은행주의 발목을 잡고 있었던 수급적인 부담의 해소로 금융주가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리금융이 4%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가 강 보합권에서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수가 내리면서 오전장보다는 상승폭이 줄고 약세로 전환된 종목들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6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채권단이 당분간 아시아나 항공에 대해 감자와 유상증자 등 재무개선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밝힘에 따라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3%넘는 오름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약세입니다. 노사합의에 강세를 보였지만, 협상이 부결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는데요, 이에 따라 경영 정상화에 제동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약세로 전환됐습니다.
코스닥시장의 특징적인 테마를 살펴보겠습니다.
인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백신과 수산 관련주가 상승을 하고 있고요,구제역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수산주의 상승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남북경협주들도 약세입니다. 북한이 금강산의 남측 자산을 동결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소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이 되며 4개월만에 1120원도 하회되며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1118원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 지분 블록세일과 더불어 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이시각증시] 코스피 1,710선…환율 1,120원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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