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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한번 망가지면 평생 고생! 뇌검진 챙기세요

뇌는 한번 망가지면 평생을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듯이 뇌도 상태를 미리 살펴서 큰 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1~2년 사이에 물건 둔 곳을 깜빡하거나 전화번호와 친구 이름도 잊어버리는 일이 잦아진 70대 여성입니다.

[신병숙(74) : 친정어머니가 치매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나는 그런 병에 걸리지 말아야지 생각을 했는데 자꾸만 잊어버리고 이름도 생각이 안 나고 그래서 상당히 불안하고 두렵고 그랬어요.]

MRI 촬영과 뇌 인지 기능검사 결과 뇌의 모세혈관이 약간 막혀있는 상태였습니다.

[신병숙(74) : 그래도 왜 모세혈관이 그렇게 됐을까 나는 평소에 그렇게 안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했는데도 오는구나. 나이는 어쩔 수 없구나 하는 것을 그런 마음도 약간 들기도 하고….]

가천의대 길병원 뇌건강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환자 329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 40대의 경우 50%가량이 이상소견을 보였고 50대 69%, 60대는 82.3% 70~80대의 경우 100%가 뇌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방부/가천의대 길병원 뇌건강센터 교수 : 40세를 전환점으로 해서 모든 것이 변화가 쉽게 오니까 특히 40세 이상부터는 아주 조심해야지요.]

연령이 증가할수록 50-60이 될수록 병도 많이 생기고 뇌의 퇴행성 변화나 뇌의 노화가 아주 점점 빨라지는 그런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너무 살이 쪘거나 담배를 피우고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그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따라서 뇌질환 가족력이 있는 20-30대는 3년에 한 번씩 뇌 검진을 받고 40대 이후부터는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두통이 잦고 손끝이 저리거나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면 빨리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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