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증시가 다우지수 만 천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지난달에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현식 뉴욕 특파원입니다.
<기자>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지수는 52주 최고치를 넘어 1만 970선을 돌파했습니다.
보다 많은 종목 시세를 반영하는 S&P500지수는 다우 지수의 두 배 가까운 0.8퍼센트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휴장일이었던 지난 금요일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지표가 주가상승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달 늘어난 일자리는 16만 2천개로 3년만에 최대였습니다.
미국 경제의 90% 가량을 차지한다는 서비스업 지표도 좋게 나왔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가 발표한 3월 비제조업 지수는 55.4로, 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주택거래 상황을 보여주는 잠정 주택매매 지수는 97.6으로 한달 전보다 8퍼센트 이상 올랐습니다.
이는 2001년 10월 이후 최대의 상승폭으로 고용문제와 함께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는 집값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습니다.
본격적인 봄 날씨 탓인지 증시 분위기도 낙관론 일색이어서 벌써부터 다우지수 연내 만2천 돌파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한편에선 경기회복세가 확연해지고 있으니 금리도 곧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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