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에 수 백억 원대의 우주과학 시설이 차질없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고흥이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나로우주센터 내 우주과학관.
지난해 6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17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로켓의 기본원리와 인공위성, 우주공간을 소재로 한 60여 종의 전시품, 그리고 4차원 체험관 등을 갖춰 우주과학 교육장 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습니다.
[명희연/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 풍선 주입구를 놓게 되면 안쪽에 들어있던 공기는 밑으로 빠지면서 거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풍선은 앞으로 날아가는 걸 다들 보셨을 겁니다. 그 원리를 이용해서….]
지난 2007년, 480억 원이 투입돼 착공된 국립우주체험센터입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떨어진 이곳 국립우주체험센터는 오는 6월 개관예정으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축구장 크기만한 체험관에는 우주인 훈련과 우주왕복선 조정, 발사통제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대형 천체망원경 등을 갖춘 우주천문과학관과 지상 7층 규모의 최첨단 발사전망대도 고흥지역 곳곳에서 잇따라 완공될 계획입니다.
[박준희/고흥군 우주항공사업소장 : 우주와 연계돼서 과학과 함께하는 관광시설을 도입함으로써 타 시군보다는 가장 차별화된…]
지난해 나로우주센터 준공과 나로호 1차 발사에 이어 각종 우주 관련 인프라가 차질없이 구축되면서 우주항공 중심수도를 향한 고흥의 꿈도 점점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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