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드림호가 피랍된 인도양 해상은 청해부대의 이순신함이 해상 경계작전을 수행중인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1천 5백km 떨어진 곳입니다.
정부는 오늘(5일) 새벽 1시쯤 아덴만 해역에서 작전중인 이순신함을 피랍 해역으로 급파했습니다.
정부는 이순신함이 최고 속력으로 추적할 경우,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이면 피랍된 삼호드림호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호드림호는 현재 이순신함의 절반 정도의 속력으로 소말리아로 끌려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순신함은 현재 미 해군을 비롯한 연합 함대의 협조 아래 추적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합 함대가 보유한 위성 위치추적 시스템을 통해 피랍 선박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해적들이 근거지로 숨어들기 전에 도주로를 차단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해적들이 선원들을 인질로 억류하고 있는 만큼 인질의 신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입니다.
4천 5백 톤급 한국형 구축함인 이순신함은 대잠 헬기와 고속단정, 대함·대공 유도탄 등을 탑재하고 있고, 3백여 명의 장병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근해 해적 소탕을 위해 지난 해 창설된 청해부대는 해적에 쫓기는 북한 선박을 구조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해적 퇴치 성과를 거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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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실종자 수중수색까지 일단 중단한 상황이기 때문에 함체 인양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앞으로 2주 안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조기 인양 방침을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헬기와 경비함 3척, 고속정 4척, 기뢰탐지함 4척을 배치해 인양 작업을 지원하는 한편, 해상에서 실종자 탐색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군과의 협조도 본격화됩니다.
이상의 합참의장은 현재 샤프 주한미군사령관과 만나 인양 관련 문제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미군 측에 인양작전 전문가와 첨단분석프로그램 지원, 상호 연락장교 운용 등을 공식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침몰 원인을 더 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미측의 해난사고 분석전문팀 지원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민군 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침몰 원인에 대해 미측에서 검증하는 방식으로 한미 공조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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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있던 천안함 생존자들 가운데 일부 승조원들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군수도병원은 지난 금요일 오전 구조된 승조원 58명 가운데 3명이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승조원 3명은 퇴원 후 사고 현장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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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 사이 국경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준비 작업의 움직임이 있다"고 캠벨 미 국무부 차관보가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방중의 징후는 있지만 그 이상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미국이 정찰위성 등을 통해 북한과 중국 사이 국경 근처에서 방중 징후를 포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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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신임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첫 회동을 갖고 긴밀한 공조를 다짐했습니다.
윤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재정부와 중앙은행이 공조를 잘해서 경제가 잘 굴러가도록 완전히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한은 총재는 "앞으로 국제시장이 급변할 것이기 때문에 두 기관이 어떻게 협조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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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성장률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국은행이 전망했던 성장률은 4.6%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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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조 서울지부가 임원 인사등에 반발해 오늘 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 측은 노조의 반발로 보직이 변경된 황희만 이사를 부사장으로 임명한 것은 사측이 노조와의 합의를 파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오전 뉴스가 축소 편성되는등 일부 프로그램 방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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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서부 태평양 쪽에 있는 바하 칼리포르니아 반도에서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지진의 진앙지가 바하 칼리포르니아 주의 주도 멕시칼리에서 불과 18km 떨어진 지점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보고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그제는 3번째를 맞는 세계 베개 싸움의 날이었는데요, 전 세계 128개 도시에서 베개싸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달 말 발생한 탄광매몰 사고의 피해자 150여 명 중 9명이 먼저 구조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울 등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몹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도~2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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