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없는 드라마' 스포츠의 매력은 승리의 기쁨이죠?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정상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좌절을 맛봤을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확인해 볼까요?
먼저 '블라인드 사이드'입니다.
어두컴컴한 산길을 홀로 걷고 있는 거구의 청년.
흑인 소년 마이클은 갈 곳 없는 처량한 신세입니다.
내 인생에 희망이란게 존재하기나 한 건지 마이클의 앞날은 캄캄하기만 합니다.
여기 절박한 사연을 가진 또 한명의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영화 '국가 대표'의 헌태인데요.
어린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친엄마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왔지만 할 줄 아는 거라고는 스키점프 뿐!
올림픽에서 금메달이라도 따면 엄마가 날 알아봐 줄까요?
하지만 걱정은 금물!
좌절하는 선수뒤에는 늘 이들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죠?
마이클은 우연히 만난 레이 앤 부부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됩니다.
고민 끝에 이 부부는 험난하게만 살아온 마이클을 정식으로 입양하게 되고.
타고난 덩치때문일까요?
마이클에게 미식 축구를 권하게 됩니다.
하지만 거친 인생을 살아온 마이클은 미식 축구의 룰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엄마 레이 앤은 마이클의 든든한 코치가 되어주는데요.
어딘가 부족하지만 뚝심 하나는 끝내주는 지도자도 있습니다.
국가대표의 웃음을 책임졌던 이 분 바로 어리버리 방코치죠?
스키점프의 스펠링도 모르는 일자 무식이지만 열정만큼은 국가대표감인 열혈 코치!
점프대 공사장을 개조하고 달리는 차 위에서 공중 곡예까지 헌태의 꿈을 이뤄주기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합니다.
아니 근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놀이기구 위에서 맨몸으로 뛰어내리라니요.
혹독하다 못해 무대뽀 정신을 발휘하는데요.
하지만 방코치 알고보면 누구보다 선수를 아끼는 진짜 스승입니다.
팀이 해체될 위기에 놓이자 선수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죠?
이처럼 스포츠 영화에는 스포츠의 짜릿함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관객들은 두배의 감동을 느끼게 되는데요.
스포츠 영화가 말하는 진정한 승리는 1등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는 긍정적인 생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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