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4일) 오후에는 서울 올림픽 공원 진입로에 설치된 다리가 무너졌습니다.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는데, 관리를 맡은 공단 측은 붕괴 위험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통행을 방치해왔습니다.
이 밖에 사건사고 소식, 임찬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올림픽 공원 앞 성내천을 가로지르는 청룡 다리입니다.
오늘 낮 12시 20분쯤 다리 오른쪽 부분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무너진 다리 아래로는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60미터 길이 다리가 인도와 자전거 도로로 무너져 내리면서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를 지나던 52살 정모 씨가 약 5미터 아래로 떨어져 오른쪽 다리와 허리를 다쳤습니다.
[정모 씨/피해자 : 왜 다리가 경사졌지'하는 찰나에 지진난 것처럼 다리가 무너지면서 제가 한 5미터 이상에서 떨어졌어요.]
관리를 맡은 국민 체육 진흥 공단은 다리가 오른쪽으로 기울어 보름 전 안전 진단을 실시했지만 사람들의 통행은 막지 않았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 : 다음주 화요일에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기로 했답니다. 약간 변형이 생기니까 측정기를 설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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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10시 20분 쯤에는 서울 성수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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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쯤에는 경기도 파주의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 불발탄으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져 민간인 54살 김모 씨가 숨졌습니다.
(영상취재 : 주용진, 영상편집 : 김선탁)
올림픽공원 청룡다리 붕괴…위험 알면서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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