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면 무조건 잘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성인병의 경우 식이요법이 중요한데요.
질병에 따라 적절한 환자식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형형색색의 채소에 훈제연어와 가래떡을 넣고 유자소스를 곁들인 샐러드입니다.
고기의 양을 줄이는 대신 열량과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어 신장병 환자들에게 좋은 식단인데요.
환자를 위한 요리를 소개하는 이색 전시회 현장.
당뇨, 신장질환,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에 맞는 음식 40여종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곤드레나물 영양밥과 이뇨작용에 좋은 청국장 동태조림은 당뇨병 환자에게 안성맞춤인데요.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과 녹차의 카테킨은 동맥경화를 억제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고재영/일산병원 영양팀 팀장 : 적절한 치료와 운동만큼 영양관리가 중요하므로 알맞은 식사를 통해 건강관리에 더 힘써야 겠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비만등 만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만큼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건강증진센터에서는 200여 명이 회원들이 운동과 함께 식단관리도 받고 있습니다.
기존 식단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영양사가 짜준 식이요법을 실천하면서 자신이 직접 식단일지를 작성하게 됩니다.
[김난이/당뇨 환자 : 그동안 제가 식단 관리를 잘못해 온 것 같아요. 여기 와서 교육을 받고, 운동하고, 여러 가지 영양 상담까지 받고 보니까 몸도 굉장히 가벼워지고, 당뇨관리에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때문에 만성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밥이 보약이라는 옛말처럼 자신에게 맞는 식단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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