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기름은 깨끗한지 우리 아이의 급식 업체는 문제가 없는지 한번쯤은 걱정해 보셨을텐데요.
서울시가 공무원과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통합 점검반을 구성해 식품 접객 업소에 대한 총 점검에 나섭니다.
서울시내에서 음식이나 술을 파는 식품 접객 업소는 모두 13만 4천여 곳입니다.
서울시가 꾸준히 지도 점검을 벌여오기는 했지만 업소 수가 워낙 많다 보니 일 년에 4번 이상 점검을 받는 업소가 있는가 하면 점검을 한 번도 받지 않는 업소도 6만 7천여 곳에 달했는데요.
이런 식품위생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서울시가 공무원과 소비자 단체 감시원 3백 여명으로 이뤄진 통합점검반을 발족했습니다.
이들은 지급된 식품업소 조회 단말기를 이용해 지난해 미점검 업소와 G-20 정상회의 관련지역 업소 등을 우선순위로 두고 점검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백인호/서울시 위생관리팀장 : 기능 부서별 직원과 시민 감시원이 함께 합동으로 업소 전반적으로 점검해 1회 점검으로 끝내는 제도가 되겠습니다.]
점검 내용은 업소의 시설이 기준에 맞는지, 위생관리와 원산지 표시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 등 39개 항목입니다.
이와 함께 영업주들이 점검 항목을 스스로 체크한 뒤 결과를 인터넷에 제출하는 '인터넷 자율 점검제'도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이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에 관련된 일이니만큼 꼼꼼한 점검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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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장애인들이 쓰는 보조기구에 대한 세척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휠체어와 보행기, 목욕 의자 같은 보조기구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에게 필수 용품입니다.
하지만 그동안에는 임대만 해주기에 급급했을 뿐 세척이나 소독같은 관리 서비스는 거의 없어 사용자들이 직·간접적인 신체 질환에 노출되는 위험이 따랐는데요.
이를 위해 서울시가 기존에 운영되던 보조공학 서비스센터 두 곳에 자외선 살균기와 휠체어 세척기 등을 갖춘 소독실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가격은 수동 휠체어는 5천 원, 휠체어 절반 크기에 못 미치는 이동 보조벨트, 목욕의자 등의 보조기구는 3천 원입니다.
[수도권] 서울시, 식품 접객 업소 총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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