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 아침식사 배달 업체.
새벽 4시가 되면 맞벌이 부부나, 싱글족, 직장인을 위한 아침 식사 배달 때문에 분주합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도 지역까지 신선한 음식을 배달해야 하기 때문에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새벽 5시부터 배송을 시작해서 7시 전까지는 배송을 완료해야 합니다.]
자영업을 하는 허순두 씨도 아침 식사 배달을 이용한 후 아이들에 대한 걱정을 덜었습니다.
[허순두/서울 금호동 : 제가 아침에 일하러 나가니까 아침밥은 꼭 먹여야 하잖아요. 그러다보니 아침 일찍 배달되는곳이 있어서 시켜먹이니까 아이들이 활기차고 공부도 잘하고 그러네요.]
일반 회사에서도 직장인들을 위한 아침 식사 배달 서비스는 받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메뉴는 각종 과일과 샌드위치.
한식에서부터 샌드위치, 과일 등 총 200여 가지의 메뉴로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대부분인데요.
주말을 제외한 평일 기준으로 선택하는 메뉴에 따라 비용은 2만 원에서 10만 원대로 다양해 필요한 만큼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김은미/서울 광희동 : 6개월 정도 먹었는데요 아침을 먹으니까 점심. 저녁때 폭식을 안 하게 돼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권승숙/서울 광희동 : 메뉴가 김밥, 죽, 롤 등 다양하게 오니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일에 능률도 오르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약 10년 전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아침식사 배달서비스는 아침 식사에 대한 인식이 확산 되면서 점차 커지고 있는데요.
[이훈/아침식사 배달업체 관계자 : 저희가 매일 450-500개 수량이 나가는데 당일 배송이다보니까 새벽같이 나와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수량만큼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재고율이 거의 없고 마진율이 높아 창업한 지 5개월이 채 안된 이 업체도 매달 수입이 5000만 원 정도 됩니다.
점차 주부들의 사회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대용식을 찾는 고객들과 회사 단체 주문이 늘어나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중·소도시에서 수 십 개의 업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김동욱/아침식사 배달업체 팀장 : 요즘은 특정 지역만 집중적으로 취급해 물류비용을 줄이거나 현대인들 입맛에 맞는 메뉴개발로 단골 고객을 늘리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어 시장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틈새시장을 공략한 아침식사 배달 서비스는 고객 밀착형 형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마켓&트렌드] 틈새시장 공략, 아침밥 배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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