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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씨, 오늘 미국 도착…북 상황 의견교환 예정

지난 97년 한국으로 망명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미국 방문을 위해 31일 워싱턴 DC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씨는 미국에 머무는 동안 미 정부와 의회 관계자, 그리고 학계인사등을 만나 김정일 후계구도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황 씨의 이번 미국 방문은 민간단체의 초청 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 행정부는 황 씨의 미국 방문을 아직 모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씨의 미국 방문은 지난 2003년 이후 7년만입니다.

황 씨는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일본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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