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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감독 "외압 없었다"-이정수 "쉬고싶다"

강압에 의해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출전 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밴쿠버 올림픽 2관왕 이정수 선수가 어제 (30일) 귀국했습니다. 오늘(31일) 대한체육회의 감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세계 팀선수권을 마치고 돌아온 이정수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전 불참의 공식적인 이유인 오른쪽 발목은 현재 통증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수 : 제가 아직 할 얘기는 오늘은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편히 쉬고 싶어요.]

오늘부터 시작되는 대한체육회 감사에서 속시원히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정수 : (감사에선 얘기를 할 건가요?) 얘기를 해야죠.]

김기훈 대표팀 감독은 어떤 외압도 없었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김기훈/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 이정수 선수가 부상에 의해서 적법적으로 빙상연맹에 통보해서 사후 절차를 밟았습니다.]

대표팀의 코칭스태프도 대한체육회의 감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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