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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의 부주의 때문에"…연쇄추돌로 7명 사상

<앵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차량 석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한 순간의 부주의 때문이었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들이 잇따라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분주히 부상자들을 실어나릅니다.

어제 밤 8시 반쯤 충남 서산시 운산면 서울 방향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가 3중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6살 이모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42살 김모 씨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은 화물차가 싣고 가던 닭장을 도로에 떨어뜨려 길가에 멈춰 선 것을 승용차가 미처 피하지 못해 부딪혔고 뒤따라오던 화물차까지 추돌했다고 말했습니다.

[진이권/목격자 : 불도 안켜지고 이차가 먼저 전복돼 있었어.]

경찰은 사고 차량 탑승자들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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