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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봄 향기가 '솔솔'…진귀한 봄나물들

살랑살랑 봄바람에 따뜻한 햇볕까지 내리쬐면 너나 할 것 없이 춘곤증의 늪에 빠지게 되죠?

바로 그 해결책, 싱싱한 각종 봄나물들이 나와 있습니다.

오늘 나온 것은 흔히 보던것들이아닌데요?

[이현근/이마트 유통전문가 : 네, 모두 초봄부터 6월까지만 산과 들에서 올라오는 귀한 나물들입니다. 먼저 이 어수리나물은 경북 영양지역의 서늘한 고랭지에서 자라 향이 뛰어나고 식감이 좋은데요.이것은 충남 부여가 주산지인 원추리나물로 시원하면서 단맛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 온 이 유채나물은 향긋한 향이 좋습니다.]

지금 이게 어수리나물이라고 하셨잖아요? 저는 처음 보는데요. 향이 뛰어나네요

가격은 어떤지도 궁금한데요?

[전문가 : 네, 올해 봄은 이상 기온이 많아 봄나물 출하시기가 늦어져 시세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전년과 비슷한 시세로 나와 있는데요. 먼저 어수리나물은 150g에 2,980원, 원추리나물은 150g에 1,580원 유채나물은 150g에 1,18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나물들로 향긋한 식탁을 한번 꾸며봐야겠네요.

봄나물 좋다는 건 익히 들어왔지만 이 원추리나물은 생소해서 몸의 어디에 좋은지 좀 알려주세요

[임동국/한의사 : 원추리나물은 예부터 이뇨작용을 도와부종과 황달을 낫게 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줘 피로를 해소하고 봄철 춘곤증을 없애는데 좋다고 했는데요. 생식하면 복통 우려가 있으니 살짝 데쳐 드셔야 합니다.]

좋은 점도 중요하지만 유의해야 하는 것도 꼭 기억해야겠어요.

그럼 여기 있는 다른 나물들은 또 어디에 좋아요?

[한의사 : 네, 이 어수리나물은 몸 속 갈증과 열을 진정시키고 당뇨와 신경통, 요통 등을 낫게 한다 했는데요. 특히 뿌리는 위장에 좋고 잎은 피부에 좋습니다. 또 비타민이 풍부한 유채는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건 나물이 아니라 거의 약초네요.

그럼 봄의 맛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향긋한 봄나물 요리 만들러 가보시죠.

<유채나물 현미 김밥 만들기>

1. 끓는 소금물에 유채나물을 10초 정도 데치고 찬물에 식혀서 물기를 제거한다.

2. 유채나물에 소금,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무친다.

3. 식초, 설탕, 소금을 3:2:1 비율로 넣고 녹을 정도로 끓여서 배합 초를 만든다.

4. 현미밥에 배합 초를 넣고 나무주걱을 세워서 버무린다.

5. 김의 1/4을 제거하고 거친 면 위에 밥을 올려 고루 펼친다. 

6. 밥을 펼친 김을 뒤집어서 1/4 크기로 잘라 놓은 김을 올린다.

7. 김 위에 게맛살, 베이컨, 유채나물을 올려서 김발로 잘 말아준다.

8. 김밥을 한 입 크기로 썰어서 다시 한번 김발로 모양을 잡아준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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