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께 부산 서구 동대신동 이모(50) 씨의 집에서 이씨가 농약을 마신 뒤 신음하고 있는 것을 부인 김모(47)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방 쓰레기통에서 농약병이 발견됐다.
김씨는 "시장에 갔다오니 남편이 방안에 쓰러져 괴로워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약 1년전부터 주식투자에 손을 댄 뒤 연거푸 실패해 1억원 정도의 손실을 보고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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