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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병원, 구조자 31명 입원…"큰 이상없어"

<앵커>

국군수도병원에는 이번 사고로 다친 31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한승구 기자! (네, 국군수도병원입니다.) 어제 알려진것보다 입원자 수가 늘었습니다?



<기자>

애초 이 곳에는 부상자 13명 가운데 6명만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이 추가로 입원을 했습니다.

또 어젯밤 10시 구조된 사람 가운데 24명이 추가로 도착해 입원했습니다.

이 24명은 별다른 부상이 있어서 입원한 건 아니고, 검진을 받기 위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부상자 7명을 포함해 국군수도병원 입원자는 모두 31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상자 7명은 하루가 지나면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어제 새벽 사고 직후 뇌출혈 증상이 있어 긴급 후송됐던 정종욱 상사, 신은총 하사 2명은 MRI촬영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른 부상자들도 허리나 목 등에 통증을 느끼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 곳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상자 가족들이 걱정과 안도감속에 속속 다녀갔습니다.

사고 이후 모든 의료진을 가동해 부상자 치료에 들어간 병원 측은 구고자들이 추가로 후송될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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