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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조 대부분 실종…사병 실종 많았던 이유는?

<8뉴스>

<앵커>

실종된 46명은 모두 사병과 부사관들로, 사고 당시에 주로 선내에 있었던 인원들로 보입니다. 반면, 함장과 지휘부 장교들은 7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실종자 명단입니다.

이창기 원사, 남기훈, 최한권 상사, 강준, 김경수 중사, 김동진, 문영욱 하사 등 부사관 30명과 강현구, 이상희 병장, 김선명, 박정훈 상병, 강태민, 김선호 일병, 장철희, 정태준 이병 등 사병 16명입니다.

해군측은 이들이 기관실, 탄약고, 침실 등 함미의 선내에 있다 미처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 발생 시각이 교대조의 취침 시간인 밤 10시에 가까워 교대조 사병들이 선내 침실에서 취침 준비중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사고 발생 당시 함정 지상에서 근무중이던 사람들은 구조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자 58명의 명단입니다.

최원일 중령, 김덕원 소령, 박연수, 이채권 대위, 김광보, 박세준, 정다운 중위 등 장교 7명과 강봉철, 김덕수 상사 김광규, 김현래 중사 강은강, 공창표 하사 등 부사관 37명.

강태양, 김용현 병장, 김윤일, 안재근 상병, 김수철, 오예석 일병, 이은수, 이태훈 이병 등 사병 14명입니다.

(영상편집 :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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