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은 부상자들이 이송되고 있는 국군 수도통합 병원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찬종 기자! 부상자들이 계속 호송되고 있나요?
<기자>
네, 이곳 국군 수도통합병원에는 백령도 현지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중상자들이 속속 후송되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을 만나려는 가족들도 잇따라 이곳을 찾고있습니다.
해군은 오늘 새벽 뇌출혈을 일으킨 중상자 2명을 헬기를 이용해 이곳으로 옮긴데 이어 오늘 오전 또 다른 환자를 추가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체 부상자 13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명이 이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토요일인데도 모든 의료진을 비상 소집한 채 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중상자 6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일부는 대화가 가능할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을 빠져 나가는 부상자 가족들도 들어올 때와는 달리 대부분 안심한 표정입니다.
해군본부 감찰실장 등 군 관계자들도 병원을 찾아 부상자들을 상대로 침몰 당시 상활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부상자 7명은 백령도 인천의료원 등 침몰 현장 근처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은 침몰 상황에 대한 보안을 위해 민간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끝내는 대로 부상자를 군 병원으로 옮긴다는 방침이어서 이곳으로 후송될 부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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