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26일)에 이어 다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한 이명박 대통령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원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회의가 끝났습니까?
<기자>
네, 오전 7시 반쯤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재개된 안보관계장관회의는 일단 오전 10시쯤 끝났습니다.
회의 추가 속개 여부는 상황 전개에 따라 재소집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청와대측은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명의 생존자라도 더 구조할 수 있도록 군은 총력을 기울여 구조 작업을 진행하라"면서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소상하고 성실하게 상황을 알려주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6자회담 관련국은 물론 여야 각당에게도 정확한 진행상황을 설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대통령은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참석 장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서 아직까지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앞서 오늘 새벽 브리핑에서 "현재 원인 규명 작업이 진행 중으로 아직 원인을 말할 단계는 아니"라면서 "어떤 것도 단언하거나 예단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외교안보라인측은 "사고가 야간에 발생한데다 초계함이 가라앉은 상황이이서 원인 파악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사고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대북 경계태세를 높이는 방안은 검토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운찬 국무총리는 "모든 공직자들은 유선상 대기하면서 추모하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휴일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