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에서는 어젯밤(26일) 안보 관계 장관회의가 였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다시 회의를 소집할 계획입니다. 청와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석민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회의가 재개됐나요?
<기자>
네, 잠시 뒤인 오전 7시 반에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가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 청와대가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고요, 가운데 관계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참모들이 속속 청와대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무엇보다 초미의 관심인 인명구조 현황과 사고 원인 파악에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어젯밤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원인 규명은 물론, 우리 군의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회의에서 사고 원인에 대한 명확한 결론은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회의 후 공식 브리핑에서 "북한 연계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현재 원인 규명 작업이 진행 중으로 아직 원인을 말할 단계는 아니"라면서 "어떤 것도 단언하거나 예단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측은 "사고가 야간에 발생한데다 초계함이 가라앉은 상황이이서 원인 파악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사고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대북 경계태세를 높이는 방안은 검토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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