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터치] 이라크전에 숨겨진 진실? '그린존'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상영되고 있는 영화들 순위 어떤지부터 확인하시죠.

1위가 '셔터 아일랜드', 그리고 '육혈포 강도단', 지난주에 개봉 된 영화들이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주 개봉되는 영화들은 어떤 지 살펴볼까요?

'그린존', 그리고 우리 영화 '비밀애', '솔로몬케인' 등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가운데  영화 본 시리즈의 감독과 배우 멧 데이먼이 함께 돌아온 영화죠, '그린존' 살펴보겠습니다.

이라크전에 파병된 한 미군 병사가 대량살상무기를 찾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라크전의 허상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는데요.

감독 특유의 숨가쁜 전개와 섬뜩한 이라크 현지 묘사가 현실감을 더해 줍니다.

이번 주말에 가 볼 만한 공연 소개해드립니다.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그리고 발레 '백조의 호수', '안스네스와 노르웨이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가운데, 발레 '백조의 호수' 보시죠.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는 보기엔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발레리나들에게는 엄청난 체력과 연습을 요하는 까다로운 작품인데요.

1막 호숫가 백조의 군무, 또 오데트와 왕자의 2인무는 작품의 백미입니다. 

끝으로 미술전시 소개해드립니다.

'우리 목조건축 전시회'와 '조선시대 부보상의 유품전', 그리고 사진전 'In Between Layers'가 있는데요.

'우리 목조건축 전' 보시죠. 

신석기 시대의 움집부터 숭례문과 광화문까지 우리나라의 대표 목조 건축을 한 자리에서 모아서 시대별 변화상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