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북한의 급변사태를 직접 언급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북한 지도층의 갑작스런 교체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미 하원 청문회에서 북한에 급변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과 농업 기반이 이미 무너진 가운데 중앙 집중식 경제의 실패가 겹치면서 갑작스러운 지도부의 교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북한에 급변사태가 발생하면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한미 양국은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샤프 사령관은 강조했습니다.
유사시 전투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인도적 지원과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제거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는 것입니다.
샤프 사령관은 특히 북한이 의도적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전략을 취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남측을 겨냥한 국지적인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전략적 목표는 생존과 정권 유지라며 이를 확보하기 위해 핵무기 구축을 추구하고 있고 지난 1년간 자신의 셋째 아들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조직적으로 소개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이와 함께 2012년 전시작전권 전환 이후에도 주한미군 전력이 감소되거나 미국의 한반도 안보 의지가 약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 문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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