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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절상' 임박…'펀드 운영' 전략은?

<앵커>

출구전략, 그리스 사태 등과 함계 요즘 세계 경제의 가장 큰 화두 가운데 하나는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언제 얼마나 올릴까 하는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6월 이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한데요. 이게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 하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각종 펀드의 수익률도 위안화 가치 변동에 적지 않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중국 펀드들은 환헤지를 했든 안 했든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일단 큰 그림은 위안화가 절상되면 중국기업과 경쟁하는 우리 기업들의 수익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고, 결국은 원화 가치도 따라서 좀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원화 절상 수혜주들도 눈여겨 볼만 한 것 같습니다.



<기자>

중국 위안화 절상이 기정 사실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문제는 언제, 어느 정도 절상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중국 최대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는 위안화가 다음달부터 올해 말까지 미국 달러화 대비 3~5% 정도 절상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 무역협회도 그 정도 수준에서의 위안화 절상을 전망하고,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구전략의 틀 안에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시기는 오는 6월 G20 정상회의 이후가 유력하지만, 절상폭은 미국의 요구 수준에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렇게 위안화 절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펀드 투자 대응 전략도 관심입니다.

위안화가 절상될 경우 수혜를 받는 산업으로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아질 철강과 운송업이 꼽혔고, 중국 내수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올라갈 IT와 자동차, 디스플레이 산업 등도 1순위에 올랐습니다.

또 위안화의 가치가 올라갈 경우 원화 역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화 절상 수혜주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소비재와 소재, IT 업종 비중이 높은 ING 1억만들기펀드와 한국투자거꾸로펀드가 대표적입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펀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중국펀드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비중을 축소하라는 의견입니다, 중국 내부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위안화 절상은 중국증시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경기 과열을 진정시키는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추가 매수에 나서는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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