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내일(25일) 또, 비나 눈소식이 있습니다.
오전 내내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가 되면서 비가 내리고, 눈이 지나가겠는데요.
특히 이번에는 동해안쪽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들어 가면서 강수구름이 좀 더 발달하겠습니다.
양이 조금 더 많을 것으로 보이고요.
그 밖에 지방은 5~1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또 중부나 산간의 경우는 눈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강원도 산간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중부 내륙과 경상북도 역시 1~5cm 정도가 되겠습니다.
반면에 서울과 경기북부는 1cm 미만이 될 것으로 보여서 눈이 내리더라도 양이 적겠고요, 금새 녹기 때문에 지난번 같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오후들어,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비는 눈으로 바뀌겠습니다.
강원도는 새벽부터, 비나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청도 역시 오후부터, 비나 눈이 오겠는데요.
퇴근 무렵에는 함박눈이 예상됩니다.
영남에서도 오후에 시작된 비는 점차 눈으로 바뀌겠습니다.
특히 경상북도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호남 남해안은 새벽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이후에는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지금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모두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