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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고생 귀갓길 순찰 대폭 강화

경기도는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늦게  귀가하는 여고생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우선 경찰과 협의해 도내 34개 여고와 338개 남녀공학 고교 등 여학생이 있는 고교 주변에 대한 귀가시간 순찰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순찰에는 자율방범대, 어머니 폴리스는 물론 의용소방대원들의 투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도는 시.군과 함께 야간 순찰 대원들에게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조만간 경기지방경찰청, 자율방범대,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순찰방안 등 세부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부산 김길태 사건이후 각 고교마다 늦은 시간에 자녀를 마중나온 부모들이 몰리고 있다"며 "도가 여고생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 이라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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