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3일) 중부지방에는 또 한차례 황사가 예상됩니다. 영동지방에는 이미 황사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낮동안 약하게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보도에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또 다시 불청객인 황사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조금씩 증가하기 시작한 속초와 강릉 등 영동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입방미터당 15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올라갔습니다.
평상시보다 먼지가 두세배 정도 많은 것입니다.
올들어 벌써 6번째 황사입니다.
어제 내몽골과 황토고원에서 만들어진 황사가 밤사이 북한지방을 통과해 동해상으로 빠져 나가면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어제 내몽골에서 발생한 또 다른 황사가 낮동안 북한지방을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낮동안 영향을 준 뒤 밤부터는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지난 주말처럼 강하지는 않겠지만 노약자나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수량은 영남과 호남지방이 5에서 20mm, 제주지방은 최고 80mm 가량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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