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 시각 세계 시간입니다. 국제부 김정기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소식부터 화면이 기대가 되는데요. 미국에 있는 한 백화점에서 웨딩드레스를 90% 폭탄 세일하는 그런 세일이 있었다면서요? 매장이 전쟁이 났겠네요?
<기자>
예비 신부를 위한 예복 폭탄 세일이었습니다.
수천달러 하는 명품 예복이 단돈 250달러에 팔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천여 명의 예비 신부들이 몰렸습니다.
미국 애틀란타에 있는 대형 백화점입니다.
아침 일찍 8시.
밤새 줄을 서서 기다린 쇼핑객들은 백화점 문이 열리자 2천여 명의 예비신부들이 가족과 함께 백화점 안으로 몰려 들어옵니다.
절반 이상 가격이 떨어진 결혼 예복을 구입하기 위해섭니다.
하나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는 것은 물론 몸싸움까지 벌어지면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 여성은 넘어지면서 가벼운 상처를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백화점은 매년 봄 예비 신부를 상대로 폭탄 세일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날은 2천여명이 몰려들면서 단 2분만에 예복 4백여벌이 모두 팔려 매장은 동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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