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중 4명 이상은 우리 경제가 회복 중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전국(제주 제외)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국민 의식'을 조사한 결과 44.6%가 이같이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제 회복에 대한 인식은 작년 9월 조사 때 31.8%였던 것에 비해 크게 확산했다고 전경련은 설명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40.9%는 여전히 불황이 지속하고 있다고 봤고, 9.6%는 불황이 심화했다고 생각했다.
작년과 비교한 소비수준을 묻는 말에 39.0%는 '변화가 없다'고 했고, '늘었다' 는 31.6%, '줄었다'는 27.6%였다.
본격적인 경제 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51.7%가 '예측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15.6%는 2012년 이후를 경제 회복 시기로 지목했고 13.1%는 내년 상반기, 9.8%가 올해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가 재침체할 가능성에 대해 58.5%가 '있다'고 응답, 더블딥(이중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준 금리 인상 시기는 23.3%가 2012년 이후를 꼽았고 올해 하반기 15.8%, 내년 상반기 15.7%, 내년 하반기 8.8% 등 올해보다는 내년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우리 경제의 취약 부문은 가계(24.8%), 노동시장(22.8%), 중소기업(20.4%), 내수(9.4%) 등의 순으로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국민 44% "우리 경제 회복중"
전경련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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