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급쟁이'라고 불리는 상용 근로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용 안정성이 나아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달 상용 근로자 수는 978만 6천 명으로 전달보다 7만 4천 명 늘었습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60만 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상용 근로자는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로, 전체 임금 근로자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과학기술이나 사회복지 분야에서 상용 근로자 고용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고, 제조업 분야도 회복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비해 고용 계약 기간이 한 달 미만인 일용직 근로자는 지난달 165만 7천 명으로 한 달 전에 비해 6만 8천 명 줄었습니다.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4월의 161만 9천 명 이후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일용직 감소는 건설업 경기 침체와 음식, 숙박 등 자영업이 부진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008년 600만 명 선이 무너진 자영업자 수는 지난달 548만 9천 명을 기록해 11년 전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월급쟁이' 1천만 시대…자영업 부진으로 일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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