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오늘(19일) "남한 부동산의 몰수는 투자기업의 재산권 문제를 넘어 10년 이상 추진해 온 남북 경협사업과, 남북관계 전반의 퇴보를 초래하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금강산·개성 관광은 현대와 북한의 계약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라며 양측이 협의하여 처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금강산 지구 내 투자기업은 현대아산을 포함해 한국관광공사와 일연인베스트먼트, 에머슨퍼시픽 등 40여 곳입니다.
또 이들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금강산 호텔, 문화회관등 3천 5백억 원을 웃돕니다.
현대아산과 관광공사는 오는 25일까지 부동산 소유자의 소집에 응하라는 북한의 요구에 대해 논의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내 남측 부동산 조사에 북한군 당국자를 참여시키겠다는 입장을 우리 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현지 부동산 소유자를 금강산으로 소집한 것과 관련해, "정부 당국자가 소집에 응할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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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대졸 여성 실업자는 19만 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999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1년 전보다는 57.5%나 증가했습니다.
지난 2월 전체 여성 실업자가 45만 9천 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의 40% 정도가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장을 구하지 못해 노는 셈입니다.
학력별로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여성 실업자 수는 10만 7천 명으로 1월보다 4만 4천 명이나 급증했고, 전문대를 졸업한 경우는 8만 8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졸업 후 어학연수나 대학원 등 추가적인 취업준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25세부터 29세까지 대졸 여성 실업자 역시 지난 2월 8만 8천 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은 청년층의 경우 2월에 대학을 졸업하고 대거 구직활동에 나서면서 실업자가 많이 생기는데,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여성이 받은 타격이 컸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게다가 학력 인플레 속에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대졸 여성 취업난은 한층 더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달부터 여성 비중이 높은 인문계열 출신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유급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우수 중소기업 등에 집중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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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은 여중생 살해 피의자인 김길태의 신병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보강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길태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부산지검에 도착해 곧장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김길태가 여전히 부인하는 납치와 성폭행, 살인 혐의에 대해 자백을 유도하고 직접적인 증거를 찾는 데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부장 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하는 등 4명의 검사를 투입해 수사팀을 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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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일선 시도교육청을 통해 전교조 등 교원노조 소속 교사 현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대해 각급 학교 교원의 교원단체와 교원노조 가입현황을 파악해 오는 24일까지 보고하라고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명단공개 중지 가처분 소송을 내고 안병만 교과부 장관과 조합원 명단 파악을 용인하는 시도교육감을 현행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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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전 제주지사가 성희롱 전력 논란으로 인한 민주당의 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우 전 지사는 민주당 제주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당원과 도민의 선택을 확신하기에 무소속으로 도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전 지사는 또 당 지도부가 자신에게 입당을 요청해 놓고 마녀사냥식 여론몰이가 일자 해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등 신의를 저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남미에서는 스페인 못지않게 널리 투우가 행해지고 있는데요, 콜롬비아에서 동물애호가들의 투우 반대 시위가 펼쳐졌습니다.
호주에서는 도난 차량을 타고 달아나던 범인과 경찰의 아슬아슬한 도심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지방은 늦은 밤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새벽에 중부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오후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는 황사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또 오늘 오후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국지적인 돌풍이 예상돼 시설물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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