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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콜롬비아, 투우 반대 '누드' 시위

콜롬비아에서는 동물애호가들의 투우 반대 시위가 펼쳐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바지 하나만 입은채 황소들의 고통을 보여주는 모형 투우 화살을 몸에 붙이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의회 앞입니다.

바지 하나만 입은 남녀 20여 명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투우 화살을 등에 붙인 채 땅 위에 쓰러져 있습니다.

몸에는 붉은색 잉크를 뿌렸습니다.

피를 뜻합니다.

이들은 인간이 단순히 즐거움을 위해 황소를 비참하게 죽이고 있다며 투우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몸에 붙인 모형 화살은 투우 경기 도중 황소의 힘을 줄이기 위해 옆구리에 꽂는 날카로운 막대기를 본따서 만든 것입니다.

투우는 스페인 못지 않게 콜롬비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전통 스포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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