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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꽃샘추위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데 이어 오후에도 기온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면서 꽃샘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꽃샘추위 속에 오늘밤에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아 퇴근길은 물론 내일 출근길도 교통혼잡이 우려됩니다.

백령도에는 벌써 눈이 시작됐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남부의 북부지방에도 오후에 시작된 비가 밤에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아침까지 강원산지에는 최고 15cm, 서울 등 중서부와 경북북부에는 최고 7cm가량의 많은 눈이 쌓이겠고 충청과 강원동해안,경북에도 1cm~3cm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밤 기온이 영하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꽃샘추위는 토요일 잠시 풀렸다가 일요일 다시 시작돼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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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발생한 황사로 인천 동춘동에서는 평상시의 30배에 달하는 미세먼지가 검출되는 등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해 12월의 월평균 대기오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 평균 대비 최대 평방미터당 10μg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지난 2007년 부터 몽골 사막 지역에 눈이 오지 않아 겨울황사가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도 황사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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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저지른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김길태의 진술과 달리 경찰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범행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숨진 이모 양 집에 침입한 과정과 시신을 유기한 물탱크 주변에서 김길태의 지문 등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길태는 사건 당일인 지난 달 24일 저녁 자신의 주량보다 많은 4~5병의 소주를 마신 뒤 이 양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했다며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길태가 사건 당일 이 양을 세 차례 성폭행하고 네번째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이 양이 반항하자 살해한 것으로 나타난 점과 지금까지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강간살인 혐의를 적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피의자 김길태는 어제 현장 검증을 실시한 후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내일 이번 사건을 마무리하는 종합 브리핑을 한 뒤 이르면 내일 아니면 모레 오전 사건 일체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개별 형사사건으로는 이례적으로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해 공소 유지에 필요한 증거물을 검토하고 보강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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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해양부는 오늘 전국 땅값 상승세가 11달째 이어져 지난 달 전국 지가가 지난 1월에 비해 0.2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상승률은 1월의 0.25% 보다는 0.02%포인트가 낮아졌습니다.

경기도 하남시가 보금자리주택 등 개발호재로 0.71% 상승해 전달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땅값 상승률이 높았고, 개발사업의 영향을 받은 충남 당진군이 0.50%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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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연아를 안으려고 시도하는 듯한 동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누리꾼을 문화부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현재 누리꾼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피연아'라고 불리는 이 동영상은 지난 2일 밴쿠버 올림픽 선수단 귀국 당시,유장관이 김연아 목에 꽃다발을 걸어주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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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지난 달 3일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일부 국회의원들을 만나 "의학적인 소견을 종합해보면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수명은 3년"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또 "3남 김정은으로의 세습작업은 2~3년안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북한에게 굉장히 힘든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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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부 1회용 젓가락 생산업체들이 유황 등 공업용 화학약품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장시성과 후난성에 있는 1회용 젓가락 생산공장을 방문해 유황과 파라핀, 과산화수소 등을 사용하는 불법 생산과정을 고발하는 보도를 했습니다.

한국에서 유통되는 1회용 젓가락 대부분이 중국산이며, 유해 젓가락의 국내 판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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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입적한 법정스님의 49재 초재가 오늘 서울 길상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초재에는 길상사 주지 덕현 스님 등 법정스님의 상좌스님들과 추모객 수백 명이 참석해, 반야심경을 독송하고 염불을 외며 법정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49재는 오늘 초재를 시작으로 7일마다 재를 올리는 불교식 제례의식으로, 마지막 7재는 다음 달 28일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열립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에서 운전자 음주 측정을 하던 경찰관을 또 다른 음주 운전차량이 덮치는 현장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출연자가 전기에 감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TV 프로그램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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