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중앙은행 FRB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당분간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승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다우지수가 43포인트, 나스닥 지수가 15포인트, S & P 지수가 8포인트 오르는 등 뉴욕 증시의 3대지수가 모두 올랐습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상승세를 엿새째 계속 이어갔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FRB는 정책기금인 연방기금 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FRB는 고용시장이 안정되고 기업 투자가 증가하는 등 경기여건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한 점 등을 고려해 앞으로도 상당기간에 걸쳐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RB는 지난 2998년 12월 금리를 제로수준으로 인하한 뒤 1년 3개월째 계속 동결해왔습니다.
유럽 증시도 그리스발 재정 위기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반등했습니다.
영국이 0.48% 오른 것을 비롯해 독일이 1.14%, 프랑스가 1.23% 상승했습니다.
국제 유가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미국 정부의 저금리 유지 방침으로 달러화가치가 떨어지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1.95달러 오른 배럴당 81.7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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